"10조 메가펀드 조성 절실…임상 3상 지원 필요"
- 이석준
- 2021-10-21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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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바이오협회 논평 "후기단계 임상지원 체계 마련"
-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위해 정부 대규모 지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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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이 20일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10조원 규모 메가펀드 조성과 적극적인 후기단계 임상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한 것에 전폭적으로 공감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 제언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국회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강병원 의원은 국감에서 '10조 메가펀드 조성을 통해 임상 3상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기술수출 규모가 지난해 11조6000억원 수준으로 적잖은 성과를 거뒀으나 기술수출을 넘어 완제품 개발, 생산, 수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주기 신약개발을 완료할 수 있는 메가펀드 조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정부의 바이오헬스 분야 R&D 지원은 최대 임상 1, 2상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 인적자원, 의료접근성, 의료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글로벌 신약 개발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정부 주도의 메가펀드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주는 정부 주도 약 17조원 규모 펀드 'MRFF'를 통해 의료 및 바이오테크 부문 R&D를 지원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홀딩스'는 바이오분야에 20조원을, 이중 임상 3상 단계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정부의 R&D 투자 예산이 상업화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보다 대학 또는 출연연구소에 집중되고 기업별 지원액이 임상 1상 한 건을 수행하기도 벅찬 금액인 것이 현실이다. 글로벌 3상은 최소 2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 금액이 투입된다. 메가펀드 조성을 통한 대규모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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