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오미크론에도 효과 자신"
- 정새임
- 2021-11-30 11:13: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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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로비드' 변이 대응 확신…800만 회분 생산 목표
- 백신 효과는 떨어질 가능성…새 백신 개발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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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29일(현지시간)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사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빠르게 확산하는 오미크론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30개 이상 돌연변이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변종이다. 앞선 베타, 델타, 감마 변이보다 더 전파력이 높다고 파악된다.
불라 CEO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팍스로비드는 늘어나는 많은 돌연변이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며 "우리 치료제는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화이자는 5000만 명분의 팍스로비드를 생산할 예정이며, 800만 명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에 보일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오미크론을 대상으로 한 새 백신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불라 CEO는 "오미크론 변이가 자사 백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인데 변이에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보호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오미크론에 대항할 새 백신 개발 작업에 착수했고 지난 26일 첫 DNA 탬플릿을 만들었다"면서 "100일 내 새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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