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약 "한시적 비대면 진료·투약 중단하라"
- 김지은
- 2022-04-19 1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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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사회는 19일 성명을 내어 “국민 건강 위협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대유행이라는 사태에서 일시적으로 비대면 진료, 투약이 허용됐다”면서 “감염병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줄어 거리두기도 해제하는 현시점에서 비대면 진료, 투약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관련 기업과 이에 동조하는 일부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기업 이익을 대변하려는 세력과 타협하면 큰 재앙과 참사로 돌아온다는 것을 그간 여러 경우에서 보아왔다”면서 “국민의 보건의료 접근성과 보장성 확대, 노인,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에 필요한 건 비대면이 아닌 공공병원, 방문 진료·약료·간호, 응급시설 및 이동체계, 공공심야약국 등 대면진료 중심 공공의료 확충”이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기간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기업 이익을 위해 국민 안전과 생명을 거래한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비대면 진료 허용은 배달앱 업체와 통신기업, 대형병원과 대기업의 독점 시장만을 만들고 대부분의 동네 의원, 약국은 몰락해 실질적인 국민 의료 접근성은 무너지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또 “수많은 국민에 백신을 접종하고 하루 많게는 수십만에서 수만 명에 이르는 확진자를 치료하는 곳이 동네 의원과 동네 약국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느냐”면서 “이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즉각 비대면 진료와 투약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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