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가려면 논술부터?...고대 522대 1·성대 457대 1
- 정흥준
- 2022-09-19 17:16: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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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개 약대 수시 1069명 모집에 3만7066명 지원
- 전체 지원자 중 41%가 8개 약대 논술전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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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약학대학 수시 모집에서는 논술 전형에 폭발적인 관심이 몰렸다. 전체 수시 지원자 중 41%가 8개 약대의 논술 전형에 도전했다.
데일리팜은 전국 37개 약대의 수시 모집 인원과 지원 인원, 경쟁률을 집계했다. 37개 약대가 수시에서 모집하는 학생은 정원 외 포함 1069명이다.
전체 지원자는 3만7066명으로 수시로 약대에 가기 위해서는 34.67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응시생 4만441명에 3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작년 수시 모집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다.
작년에 이어 논술전형의 인기는 계속 됐다. 올해 수시 최고 경쟁률 역시 고려대 논술전형이었다. 모집 인원 5명에 2614명이 몰리며 5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개 약대에 논술로 입학 가능한 인원은 총 72명인데, 응시생은 1만50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수시 응시생 40.65%에 달하는 숫자다.
경쟁률은 100대 1을 가뿐히 넘겼다. ▲가톨릭대 343.40:1 ▲경희대 205.70:1 ▲고려대 522.80:1/논술 지역인재전형 62:1 ▲동국대 358.83:1 ▲부산대 논술지역인재전형 99.20:1 ▲성균관대 457.40:1 ▲연세대 99.80:1 ▲중앙대 126.7:1을 기록했다.
논술 전형을 제외하고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약대는 한양대였다. 한양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이 9명 모집에 635명이 응시해 70.56: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전북대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이 4명 모집에 277명이 응시하며 69.25: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전형에 따라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곳도 많았다.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던 약대와 전형들은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략적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약대는 올해(2023학년도) 361명인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엔 427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따라서 수시 경쟁률도 소폭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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