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젯 시장 1년새 40%↑...리피토플러스, 제네릭 선두
- 김진구
- 2022-11-07 12: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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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3분기 366억→올 511억원…오리지널은 주춤
- 리피토플러스 4.6배 증가…제네릭 제품 중 처방액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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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이 1년 새 40% 증가했다. 관련 제네릭 제품의 합산 처방액이 약 2배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일약품·비아트리스의 리피토플러스가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년 만에 처방액이 4.6배 늘면서 어느새 제네릭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내는 제품으로 올라섰다.
◆아토젯 제네릭, 1년 새 처방액 96% 쑥…점유율 56%까지 확대
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원외처방액은 511억원이다. 작년 3분기 366억원 대비 39.8% 증가했다.
이 성분 오리지널 제품은 MSD 아토젯이다. 아토젯의 3분기 처방액은 225억원으로 1년 새 2.3% 증가했다.
오리지널 제품이 정체된 가운데, 시장의 성장은 제네릭이 이끌었다는 평가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제네릭의 처방액은 작년 3분기 146억원에서 올해 3분기 286억원으로 1년 만에 약 2배(96.1%)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엔 221억원의 처방실적을 내며 오리지널(214억원)을 제쳤다. 이후로도 성장세는 지속돼, 3분기 시장 점유율을 56.0%까지 끌어올렸다.
국내에서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을 허가받은 업체는 112곳이다.
2020년 10월 종근당이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젯과 동일 성분의 복합제로 리피로우젯을 허가 받았다. 22개 업체가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을 허가 받았다. 위임제네릭은 기존에 허가 받은 제품에서 포장만 바꾼 제네릭을 말한다. 이들은 작년 4월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2월엔 제약사 88곳이 추가로 아토젯 제네릭을 허가 받았다. 이들은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보다 한 달 늦은 작년 5월에 급여 등재됐다. 이 가운데 현재 83개 업체가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를 판매 중이다.
◆리피토플러스, 낮은 약가에도 제네릭 1위로 성큼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 가운데 리피토플러스의 빠른 성장이 눈길을 끈다.

3분기 누적 처방액은 86억원으로 현 추세대로면 연간 처방액 1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리피토플러스는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이 아닌 아토젯 제네릭으로 발매됐다.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보다 한 달 늦게 급여 등재되면서 낮은 약가를 부여받았다.
10/10mg을 기준으로 리피로우젯의 보험상한가는 1037원,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은 85% 수준인 881원, 아토젯 제네릭은 이보다도 30%가량 낮은 637원이다.
2020년 7월 약가제도 개편에 따라 리피로우젯과 동시에 등재된 위임제네릭 21개 중 20개는 최고가의 85%의 상한가로 책정됐다. 제네릭 제품의 최고가 요건 2개 중 하나인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직접 실시’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달 뒤 등재된 아토젯 제네릭은 기등재 동일제품이 20개가 넘었기 때문에 최고가 요건 충족 여부와 무관하게 ‘2가지 요건 미충족 약가의 85%’ 또는 ‘종전 최저가의 85%’ 중 더 낮은 약가를 받았다. 결국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보다 상한가가 30%가량 낮아졌다.
낮은 약가 탓에 리피토플러스의 발매 초반 성적은 경쟁 제품에 비해 좋지 않았다. 작년 3분기 기준 대웅제약 리토바젯(17억원), 보령 엘오공(16억원), 유한양행 아토바미브(14억원), HK이노엔 제피토(10억원)보다 처방실적이 낮았다.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가 처방 현장에서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속 제품인 리피토플러스의 실적 확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리피토플러스에 이어 대웅제약 리토바젯 36억원, 보령 엘오공 24억원, 유한양행 아토바미브 22억원, HK이노엔 제피토 20억원, 안국약품 리포젯 15억원 등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나머지 제품은 분기 처방액이 10억원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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