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다문화장학재단, 110명에 장학금 3억8000만원 지원
- 최다은 기자
- 2026-06-23 13: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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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다문화장학재단 설립 4년 차, 지원 금액 누적 13억원 돌파
- 다문화 청소년 공익 사업 전개…ESG 경영 실천
- 하반기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 100명 이상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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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명인제약이 설립한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이 설립 4년 차를 맞아 지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며 다문화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2일 '2026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10명에게 총 3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3년 첫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총 6차례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누적 장학생 수는 473명,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13억2200만원에 달한다.
고등학생 30명 '200만원', 대학생 80명 '400만원'
이번 학기에는 고등학생 30명에게 각 200만원, 대학생 80명에게 각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들의 문화적 배경도 일본과 중국뿐 아니라 에콰도르, 프랑스, 팔레스타인 등 총 17개국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보여줬다.
특히 대학 장학생 가운데 의예과 2명, 치의학과 3명, 간호학과 12명 등 보건·의료 분야 전공자가 23명에 달해 제약기업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지속적인 공익 사업, 다문화 청소년 지원 확대
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다문화 청소년의 우리말 역량 강화를 위한 공익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K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말겨루기'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 특집 방송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재단은 출연 청소년들을 위해 회당 500만원의 장학기금과 연말 왕중왕전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하며 학업 지속을 돕고 있다.
이행명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금 겪는 어려움은 세상이라는 넓은 무대에서 버틸 수 있는 깊은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라며 "현재의 역경이 훗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장학금이 장학생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재단도 흔들림 없는 토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설립 당시 350억원 규모로 출범했다. 이후 지속적인 자산 확충을 통해 현재 548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2학기부터는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명인제약은 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며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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