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교통허브인데…수서는 약국, 판교는 의원이 강했다
- 김지은 기자
- 2026-06-12 0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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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의원-약국 권역별 상권분석(10) 서울 수서역–경기 판교역
- 수서역 인근 약국 월평균 매출 1.2억원, 의원 웃돌아
- 판교는 의원 104곳 집적…직장인 중심 의료수요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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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교통 거점인 수서역과 판교역이 의원·약국 상권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수서역은 SRT와 지하철 3호선,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권 핵심 환승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판교역 역시 신분당선과 경강선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역세권 모두 대규모 주거단지와 업무시설을 배후에 두고 꾸준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같은 광역교통 거점이지만 의원과 약국이 형성된 방식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나타난다. 수서역이 대형병원 영향권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집적도가 높은 상권이라면, 판교역은 직장인과 젊은 가족층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의료 수요가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을 통해 수서역과 판교역 반경 1.5km 이내 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분석했다.
◆수서역, 약국 매출이 의원 앞질렀다…유입·고령환자 비중 높아
수서역 인근 의원은 63곳으로 내과·피부과가 각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비인후과 9곳, 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 각 8곳, 안과 5곳, 산부인과 4곳, 가정의학과 3곳 순이었다.

의원당 월 평균매출은 5316만원이며, 지역 평균매출(중간값)은 3135만원으로 확인됐다.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1.41%로 동 기간 서울시 평균 대비 낮았다.
최근 3개월 간의 월 평균 결제건수는 1099건이며, 최근 6개월 이 지역 의원의 평균 결제단가는 4만4584원이고 1만7159원 미만 거래가 절반에 가까운 47.9%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지역 내 의원들의 평균 운영연수는 11.4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 92%로 서울특별시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이용고객(환자)는 젊은 여성 고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30대 여성이 15.8%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 13.9%, 50대 여성 13.7%, 40대 남성 13.3%, 50대 남성 11%, 30대 남성 10.6%, 60대 이상 여성 9%, 60대 이상 남성 6.1% 등의 순이었다.
고객군은 주거, 직장, 유입 고른 분포를 보였다. 유입고객이 36.5%로 가장 많았고, 주거고객 35%, 직장고객 28.5% 순이었다.

이 지역 내 약국은 63곳으로 의원 수와 같았고, 월 평균매출은 1억2368만원으로 의원 평균 매출보다 높았다. 지역 평균매출(중간값)은 3812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3112건, 결제단가는 4만1603원이었다. 약국의 평균 운영 연수는 10.9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82.5%로 서울시 평균 대비 높았다.

약국의 경우 의원과는 달리 비교적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이상 남성이 21.9%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여성이 17.3%, 50대 여성 15.6%, 50대 남성 13.9%, 40대 여성 10.3%, 40대 남성 9.2%, 30대 여성 5.2%, 30대 남성 4.1%, 20대 남성 1.3%, 20대 여성 1.2% 순이었다.

이용 고객은 유입 고객이 46.8%로 가장 높았고, 주거고객 33.4%, 직장고객 19.7%였다.
◆판교역, 피부과만 30곳…의원 중심 상권 두드러져
판교역 인근 의원은 총 104곳으로 직장인 수요를 반영하듯 피부과가 30곳으로 월등하게 많았으며, 이비인후과 14곳, 정형외과·내과 각 10곳, 산부인과 9곳, 성형외과·소아청소년과 각 8곳, 가정의학과·비뇨기과·안과 각 5곳 순이었다.

이 지역 의원의 평균 매출은 7756만원으로 수서역 인근 의원 매출 평균에 비해 높았으며, 중간값은 4931만원이었다. 매출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0.77%로 경기도 평균 대비 높았다.
최근 3개월 월 평균 결제건수는 846건이며, 월평균 결제단가는 9만3087원으로 나타났다.


이용고객(환자)은 수서역과 마찬가지로 여성 비율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50대 여성이 16.5%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 15%, 30대 여성 14.5%, 40대 남성 10.7%, 60eo 이상 여성 9.9%, 30대 남성 9%, 50대 남성 8%m 60대 이상 남성 6.8%, 20대 여성 6.1%, 20대 남성 3.5% 순이었다.
이 지역 의원의 고객군은 유입고객이 42.8%로 절반 가까이 됐고, 주거고객이 30.4%, 직장고객이 26.8%를 차지했다.

약국은 71곳이며 약국의 월 평균매출은 4206만원, 중간값은 2719만원으로 의원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약국의 최근 3개월 월평균 결제건수는 2118건, 월평균 결제단가는 1만8556원이었다. 이 지역 내 약국의 평균 운영연수는 9.9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74.7%로 경기도 평균 대비 낮았다.


약국 이용고객(환자)는 의원과 달리 남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50대 남성이 15.2%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 남성이 14.8%, 50대 여성 12.3%, 60대 이상 여성 11.8%, 40대 남성 10.8%, 30대 여성 10.4%, 40대 여성 9.9%, 30대 남성 8.6%, 20대 여성 3.1%, 20대 남성 2.8% 순이었다.

약국 역시 의원과 마찬가지로 유입고객이 48.7%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직장고객 26.2%, 주거고객 25.1% 순이었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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