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 나프타 파동에 일반약 가격 인상 카드 만지작?
- 강혜경 기자
- 2026-04-23 06: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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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제약, 정로환·미녹시딜 등 '한시적 단가 인상' 고려
- 30정 포장, 점안액, 관장약, 나잘스프레이, 포단위 시럽제 등 영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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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물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제약사들이 한시적 단가 인상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프타가 원료가 되는 플라스틱 용기·뚜껑 등에 대한 원자재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공급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에 나선 것.

이 같은 검토안은 영업사원들을 통해서도 약국가에 속속 전달되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동성제약 측으로부터 정로환, 미녹시딜, 세븐에이트, 허브 등 공급가격 인상 검토에 대한 공지를 들었다"며 "포장용기와 캡(뚜껑) 소재 공급 사출 업체로부터 부자재 가격 인상 요청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제약사 측 설명"이라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관련 제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이 단가 인상을 통보하고 있는 만큼 약국 공급가격 인상 역시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제약업계 역시 나프타 수급과 공급 가격 인상은 불가분이라는 입장이다. 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튜브, PTP 호일 등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나프타 공급 이슈가 포장용기, 뚜껑, PTP 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제조사에서도 견적 산출로 인해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약사들 역시 장기적으로는 약국 공급가 인상 역시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헀다.
약국도 주시에 나섰다. 나프타 공급가격 인상 이슈로 인해 약포지와 투약병 등 소모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된 것처럼 물류 수급 여파가 의약품으로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모품 제조 업체들은 약국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30%대로, 인상률을 최소한으로 설정했다고는 하지만 약국에서는 잇단 가격 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다른 약사도 "용기와 뚜껑 등 원자재 가격 인상 이슈는 일반약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어 약국들이 주시할 만한 부분"이라며 "30정, 110정 들이 대용량 포장이나 점안액, 관장약, 나잘스프레이류, 포단위 시럽형 제제 등 다양한 품목들이 영향권 안에 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한 번 인상된 공급가가 다시 조정되는 사례는 그간에도 없었다는 지적이다.
이 약사는 "공급가가 소폭 인상될 경우 약국에서 이를 반영해 약값을 책정하기도 애매해 지는 형국이 될 수 있다"면서 "소모품 뿐만 아니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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