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식 건기식위원장 사임..."책임부회장제 문제"
- 김지은
- 2023-03-15 11: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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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식 이사는 15일 대한약사회에 상임이사 및 이사직에 대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표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 이사는 건기식위원장을 맡은 후 약사 주도 소분 건기식 사업을 주도하며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관련 법안 개정, 시범사업 진행 등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이번 오 이사의 사퇴로 건기식위원회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오 이사가 건기식위원회 위원들과 업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기 때문이다.
오 이사는 15일 개인 SNS를 통해 “건기식위원장을 맡고 1년간 목숨을 걸고 일했다”면서 “이 일 하나 만큼은 약사사회에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노력했지만 안되는 일은 안됐다. 직책을 믿고 맡겨줬던 최광훈 회장에 감사드린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업무를 진행하면서 현행 약사회 책임 부회장 제도에 따른 불편함을 적지 않게 느꼈다”면서 “위원장이 열정을 갖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 해도 담당 부회장과 뜻이 맞지 않거나 업무 스타일이 다를 경우 업무 추진이 쉽지 않은 구조다.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했다.
오 위원장의 사퇴로 이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신설된 건기식위원회, 소통위원회 모두 위원장이 중도 사퇴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해 황은경 소통위원회 위원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현재 소통위원회는 위원장 자리가 공석인 채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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