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TC, 화이자-파마시아 합병심사 완료
- 윤의경
- 2003-03-27 1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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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말 최종 승인할 듯...일부 제품 매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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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화이자와 파마시아의 합병 심사를 마쳐 4월 말까지 양사의 합병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월 중순에 화이자와 FTC는 反트러스트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일부 제품 매각 문제에 대해 합의를 봤다고 발표했으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었다.
이번 달 초 화이자는 뇨실금 시험약인 다리페나신(darifenacin)이 동종계열약인 파마시아의 데트롤(Detrol)과 중복됨에 따라 노바티스에 2.25억불을 받고 매각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연간 10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려줄 블록버스터로 평가되는 다리페나신을 헐값에 노바티스에 매각한 이유는 화이자가 그만큼 파마시아의 합병을 빨리 마무리짓고 싶어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유럽위원회는 2월말 합병을 승인했으나 일부 자산을 매각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 앞서 FTC는 파마시아의 발기부전증 신약인 아포몰핀(apomorhpine)이 화이자의 비아그라와 중복된다는 우려를 나타내 원개발사인 나스텍(Nastech) 제약회사에 반환 했었다.
화이자는 4월말까지는 합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1/4분기까지는 합병을 완료할 것이라고 기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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