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코자', 뇌졸중 예방 적응증 승인
- 윤의경
- 2003-03-30 1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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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좌심실 비대증 환자 뇌졸중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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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제 코자(Cozaar)가 고혈압과 좌심실비대증(LVH)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FDA 승인됐다.
코자의 성분은 로사탄(losartan).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억제제(ARB)로 분류되는 사탄(sartan)계 고혈압약으로 분류된다.
이번 FDA 적응증 추가에 근거한 임상은 9,193명을 대상으로 한 LIFE(Losartan Intervention for Endpoint Reduction in Hypertension) 연구 결과로 베타차단제인 아테놀롤(atenolol) 투여군에 비해 코자 투여군에서 뇌졸중 위험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심장발작이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 감소에 대한 효과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흑인환자의 경우에는 코자의 예방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LIFE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Lancet지에도 발표된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고혈압과 좌심실비대증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 감소 적응증을 가진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억제제로는 코자가 유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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