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새 집행부 윤곽...전문가 20명선 구성
- 정시욱
- 2003-04-01 23: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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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인계' 본격화...現집행부와 공조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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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당선자의 새 의협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범준비위원회를 구성, 상임이사를 비롯한 '전문가 그룹' 20명선의 집행부 구성에 착수했다.
또 현 집행부와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한 논의에도 박차를 가했다. 김 당선자 측은 1일 김세곤 前의협 부회장과 노만희 실무위원장을 주축으로 '제33대 의협 출범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이사 추천의뢰 등 집행부 구성과 업무 인수인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작업을 통해 새 의협 출범이 진행될 경우 오는 15일경이면 새 집행부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
당선자 측은 지난 선거공약에 근거, 젊고 유능한 인재를 기용하기 위한 '인재풀' 구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며 전문성과 경험이라는 부분을 강조할 방침이다.
준비위는 집행부 구성을 위해 의협 산하단체와 교수협의회, 여의사회 등 관련단체에 공문을 보내 상임이사 후보를 추천, 의뢰하는 한편 전문성과 경험, 확고한 의지가 있는 회원 등용을 강조했다.
아울러 준비위는 오늘(1일) 현 신상진 회장을 방문하고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통한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현 의협의 인수인계서 준비를 요청했다.
김세곤 위원장과 신상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업무 인수인계의 원활한 진행을 약속하고 대의를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논의했다.
출범준비위 관계자는 "상임이사 인선이 마무리되는 15일 이후 현 집행부와 회의 등을 통해 인수인계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집행부 구성에서는 의사 출신이 아닌 타 직종 이사진 기용도 신중하게 고려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법제이사의 경우 변호사 출신 기용이 점쳐지고 있다.
당선자 측근은 “일단 각 단체의 추천을 받고 그 대상자들은 공개 토론회 등을 거칠 것"이라며 "이사진은 20명 내외로 구성될 것이며 4월 중순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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