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제약, 중국 항생제 신약 AIDA 국내도입
- 이지명
- 2003-04-02 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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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강소성 미생물 연구소와 제휴…장기투여 부작용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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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제약(대표 김성수)은 1일 중국 절강 의약유한공사(대표 금표)와 중국 항생제 신약 AIDA(성분명: Etimicin Sulfate)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의 Aminoglycoside계열의 약물은 Gram Negative 호기성균에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어 호흡기감염증(기관지염·폐렴), 비뇨기계감염증(신우염·방광염), 피부감염증(종기·수종성 화농성 염증)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투여시 부작용이 큰 문제로 대두돼 왔다.
특히 6개월 이상 장기 투약 환자가 많은 폐렴 등의 증상 치료시에는 난청 및 신장장애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약물 투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AIDA는 강소성 미생물 연구소가 개발한 항생제 신약으로 기존 Aminoglycoside계열 약물에 비해 신 독성과 이 독성을 크게 경감시켜 주요 감염증 치료시 환자들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시켜 준다.
또한 현재 강소성 미생물 연구소는 항생제 신약 AIDA에 대한 중국내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영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2개국에 특허를 출원해놓은 상태다.
지난 1978년 중국 강소성 무석에 설립된 중국국영연구소로서, 15개 연구팀과 신약연구실로 구성돼 국가, 성, 시의 연구과제 130여건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Etimicin 개발로 SDA(State Drug Administration: 중국 의약품 감독 관리국)로부터 신약 연구 개발 1등상을 수상하는 등 현지 최고 수준의 R&D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체결한 의약유한공사는 2002년 중국내 3,000여 제약회사 중 매출 7위를 기록한 회사로 강소성 미생물 연구소로부터 AIDA의 마케팅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국내의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약 650억(2002년 기준)으로 AIDA는 국내 마케팅이 본격화되는 2004년부터는 연간 12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SK제약은 지난 해 EU 및 호주 등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던 해외 마케팅을 금년에도 더욱 확대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거대시장인 중국과의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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