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디아, 2형당뇨 HDL수치 15-25% 개선
- 정시욱
- 2003-04-06 15:16: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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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심장병학과 연례회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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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2차 미국의과대학 심장병학과 연례과학회의(ACC)에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긍정적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의 수치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HDL은 동맥에서 콜레스테롤을 이동시켜 간으로 전달해 줌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심혈관계 질환은 제2형 당뇨병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로,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의 약 80%가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발표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로시글리타존의 장기적인 지질개선효과가 입증됐다.
이번 연구는 두 건의 위약대조, 이중맹검 연구에 의한 공개확장 시험으로 269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24개월간 로시글리타존 8mg을 환자들에게 매일 투여한 결과 HDL 콜레스테롤 중앙값(mean)이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베이스라인에서 HDL의 수치가 40mg/dL 이하였던 환자들에서는 25%가 증가했다.
이번 연구를 주재한 언스트J. 쉐퍼 박사는 "지금까지 실시된 연구들을 보면 HDL 콜레스테롤이 1% 증가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은 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결과는 로시글리타존의 HDL 증가 효과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현저하게 줄여주는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고 말했다.
총 콜레스테롤 대비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측정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왔으며, 비율이 낮을수록 질환의 위험도 낮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은 24개월간의 치료 이후 총 콜레스테롤 대비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5.06에서 4.7로 전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수치가 5이상이었던 환자들의 중앙값은 6.25에서 5.6으로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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