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심장협회, 마황 보급제 시판금지 요청
- 윤의경
- 2003-04-06 22:12: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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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간 안전성·유효성 확보 안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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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AHA)는 OTC로 판매되는 마황(ephedara) 성분을 함유한 식이보급제를 시판금지시킬 것을 FDA에 제안했다.
AHA는 FDA에 마황 성분이 함유된 식이보급제는 득보다는 해가 더 많기 때문에 시장에서 철수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또한 소비자들은 마황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마황 성분을 함유한 보급제는 운동기능 향상과 체중 증가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기능 향상에 실제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감량에 대한 장기간 안전성, 유효성 임상 결과에서도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으나 단기간 임상에서는 체중이 약간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마황 성분 식이보급제와 관련된 부작용은 주로 심혈관계와 관련된 것으로 고혈압, 뇌졸중, 심장발작, 사망이었다.
AHA는 이번 권고는 OTC로 판매되는 마황 식이보급제에 한하는 것으로 에페드린 성분의 처방약이나 슈도에페드린 성분을 함유하는 OTC 감기약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FDA는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반면 식이보급제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지침이 거의 없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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