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수배학생들 1인당 평균 1.7개 질병
- 강신국
- 2003-04-07 09: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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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시민단체 "정밀검사ㆍ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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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정비수배 학생들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정밀검사와 치료를 위한 특별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7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연합은 한총련 수배 대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인당 평균 1.7개의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전체 106명 중 고혈압 9명(8.5%), 간장질환 5명(4.7%) 등으로 이는 우리나라 20~29세 일반인들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검진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부정맥(2건), 협심증(1건), 고도근시(1건), 혈소판저하증(1건)을 가지고 있는 학생의 경우는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다수의 수배학생들이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이들 학생들이 안정된 조건에서 정밀 검사와 조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국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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