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제약, 전환사채 200억원 조기상환
- 이지명
- 2003-04-15 1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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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비율 60.7% 급감…향후 소액주주 긍정적 영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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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자회사인 상아제약은 내부 유보자금만으로 만기일전에 전환사채를 일시 상환함으로써, 조기에 재무건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15일 상아제약은 최근 사내 유보자금만으로 전환사채 200억원을 조기 상환하고, 부채비율이 119.7%에서 60.7%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2월 녹십자에 피인수된 후 그 동안 수익성 위주의 마케팅에 진력하고, 유휴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조기 확보하는데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법정관리를 탈피하는데 이어 경상이익이 99억원에서 49억원으로 대폭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조기상환은 향후 주식전환시 물량부담감 해소로 인해 소액주주들에게 긍정적이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아제약 주식수는 4,818,736주로 현재는 조기 일시상황에 따른 주식수 변동은 없으나, 향후 제34회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250만주가 증가해 총 주식수는 730여만주로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향후 도래될 물량 부담감 해소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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