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입찰 대처 위해 16일 긴급월례회 소집
- 최봉선
- 2003-04-15 1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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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도협 병원분회, 회원사 입장 재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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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협산하 병원분회가 서울대병원 전자입찰에 강력 대처하기 위해 내일(16일) 긴급 월례회를 소집했다.
병원분회(회장 김행권, 세종메디칼)는 수수료가 부가되는 서울대병원 전자입찰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아침 7시30분 타워호텔에서 정기월례회를 갖는다고 15일 각 도매업체에 통보했다.
김행권 회장은 "이미 행정소송 등을 위해 20여 업체로부터 연대서명을 받아 놓은 상태라 이지메디컴에 과다한 수수료를 내야하는 전자입찰을 반대한다는 입장은 이미 확인된 것"이라며 "등록 이전에 회원사들의 입장을 듣고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모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입찰의 예정가격은 최소한 지난해 가격수준이라 기준가 대비 2% 선에 잡혀 있는 것으로 보여 0.9%의 수수료는 과중할 뿐만 아니라 도매상의 순이익 1.2% 수준에 머문 상태를 감안할 때 적극적인 대처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반회원사들은 그러나 분당병원 입찰에 일부 도매상들이 업계의 따가운 시선을 무릅쓰고 입찰에 참여해 대부분 계약을 끝냈다는 점을 들어 이번에도 병원분회의 결정에 동참하는 도매상만 하늘을 쳐다보는 것 아니냐는 시각을 보이고 있어 16일 병원분회 결의강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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