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업무일원화 공로직원 특별승진 논란
- 김태형
- 2003-05-19 18:53: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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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직장노조, '단세포적 발상-관련자 문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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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업무일원화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특별승진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다.
전국사회보험노조(구 지역노조)와 직장노동조합은 최근 잇따라 성명을 내고 "특별승진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관련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직장노동조합은 "장기간 성실하게 근속한 직원을 배제하고, 무조건 특별승진 시키겠다는 단세포적인 발생을 할 수 있는 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경영진의 무소신과 무사안일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직장노조는 특히 "직원간 갈등만 조장하는 초유의 생색내기식 '특별승진'을 즉각 중단하고, 이를 기획한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강력 요구하며 "이를 무시할 경우 공단 존폐를 좌우하는 극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회보험노조 또한 "의료보험 정착을 위해 휴일가지 반납하며 동사무소와 조합에서 밤이 하얗게 새도록 일했던 직원들이 15∼17년이 되도록 말단에서 허덕이게 만들어 놓고 이 무슨 발상이란 말인가"라며 "단세포적 발생에 경악한다"고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노조는 "통합공단을 끝없이 후퇴시키고 파괴해 온 자들의 또 하나의 작품인 '특진 상'을 즉각 백지화하고 관련자들을 문책하라"며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 동안 자제해 왔던 공단의 모든 문제점을 낱낱이 공개하며 조직생존 차원에서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엄중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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