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청구 병원 92% "2004년까지 EDI전환"
- 김태형
- 2003-05-29 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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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설문, 97곳은 올해...83곳은 OC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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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병원 10곳중 9곳이 2004년안에 EDI청구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서면청구병원 695곳 가운데 270곳(41%)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2%인 206곳에서 2004년안에 EDI청구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97곳(37%)은 올해안에, 109곳(55%)는 2004년까지 EDI청구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면청구 병원들은 효율적인 청구방법으로 168곳(69%)은 EDI방식을 선택한 반면, 77곳(31%)는 기존 서면청구방식을 선호했다.
서면청구 병원들의 전신시스템 환경을 보면 종합병원 72%와 한방병원 60%가 전산실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병원은 44%가 외부 용역에 의존했다.
이는 자체 전산실을 운영할 경우 직원 2.3명과 월 249만원의 운영비용이 소요되지만 외부용역을 이용하면 월43만3,000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면청구병원 가운데 31%인 83곳은 진료분야 정보화에 필요한 처방전달시스템(OCS)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 시스템통합(SI)업체와 청구S/W공급업체간 긴밀한 협력체계만 마련된다면 쉽게 EDI로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심평원은 이와 관련 "OCS가 구축되지 않은 병원에 대해 ASP서비스 가입을 적극 유도하여 EDI청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안내문 송부, 지원별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ASP사업 진행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전산청구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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