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동부병원 민간위탁 시도 중단" 촉구
- 강신국
- 2003-05-30 14: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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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약, 참여정부 공공의료 확대정책 정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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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는 소외계층의 공공의료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서울시립 동부병원의 민간위탁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건약은 30일 성명을 통해 최근 서울시가 동부병원에 대한 관리를 한양대측에 맡기기로 한 것은 노무현 정부의 공공의료 확대 정책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건약은 "민간위탁이 동부병원의 민영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민간위탁의 사례를 보면 의료시장에서 공공기능보다 공급자, 판매자로서의 역할이 더 강화됐다"며 "공공병원의 민간의탁은 효율적 경영대안이 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아울러 건약은 "동부병원이 운영에 많은 문제가 있다하더라고 서울시가 병원자체의 개혁을 통해 병원이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병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유일한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노숙자, 행려병자 등 주로 저소득층 환자들이 이용하는 시립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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