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제 '페가시스', 새 치료기준 부각
- 정시욱
- 2003-06-03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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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간학회 심포지움, 부작용 최소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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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국내 발매 예정인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가 출시 이전부터 각 학회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최근 춘계학술대회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한국로슈의 ‘페가시스’가 C형 간염 환자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으로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움의 연자로 참석한 로슈 임상연구 책임자 나이겔 플럭 박사는 "페가시스는 40KD(킬로달톤)의 폴리에칠렌 글리콜 중합체 분자가 페길레이션된 간염 치료제로, 분자량이 작은 기존의 인터페론이나 다른 페그-인터페론과는 달리 1주일 내내 혈중 농도를 적절히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약"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연자는 '페가시스: 간염 치료의 새 기준'을 주제로 모든 유전자형의 C형 간염에 대해 가장 높은 반응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울증, 감기증세와 같은 기존 인터페론에서 문제시 되던 부작용 증세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편리성 측면에서 일주일에 한번 체중에 관계없이 동일한 용량을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움의 좌장을 맡은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문영명 교수는 “페가시스는 C형간염 치료에 있어 최선의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신약으로서 발매되면 우리나라 C형간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페가시스는 한국로슈에서 내년 초순 C형 간염 치료제로 발매할 예정이며, 2005년경에는 B형 간염 치료에 대해서도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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