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관련 의료분쟁 74% 의사 오진
- 김태형
- 2003-06-05 13:17: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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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원, 1년간 113건 접수...다른 질병진찰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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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관련된 의료분쟁 4건중 3건은 의사의 오진으로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99년 4월부터 올4월까지 접수된 암관련 의료분쟁 154건을 분석한 결과 73.4%인 113건이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암을 다른 질병으로 진찰한 경우가 전체 51.3%인 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암을 진단하지 못한 경우 35건(31%), 암이 없는데 있다고 하거나 정도를 실제보다 과도하게 진단한 경우 8건(7.1%) 순이었다. 오진 이외의 다른 분쟁 원인으로는 ▲암 치료나 수술 후 증세 악화(24건,15.6%) ▲암 재발 및 전이(10건,6.4%) ▲항암제 등에 의한 약물 부작용(2건,1.3%) ▲수술후 감염(2건,1.3%) 등으로 나타났다.
피해 구제를 신청한 환자들은 위암이 31건(20.1%) ▲폐암 26(16.9%) ▲간암 18건(11.7%) ▲유방암 17건(11.0%) ▲ 대장암 15건(9.7%) ▲ 자궁암 9건(5.8%) 순으로 많아, 국내 암발생률에 비례했다.
소보원은 "오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진료 프로그램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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