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리피토' 위조약 미국 유통
- 윤의경
- 2003-06-07 12: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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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관련 회사 고소 법적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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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미국에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Lipitor)의 위조약 유통과 관련하여 의약품 재포장회사인 메드-프로(Med-Pro)와 유통회사인 앨버즈 메디칼 디스트리뷰터즈(Albers Medical Distributors)를 고소했다.
화이자는 약사 및 기타 의료전문가들에게 가짜 리피토가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했으며 가짜 리피토의 근원지를 밝혀내고 유통을 중단시키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국 FDA도 지난 5월 23일 소비자들에게 가짜 리피토 유통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FDA는 가짜 리피토의 추가적 유통 가능성과 메드-프로에서 재포장된 것으로 표기된 약병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위조약 유통으로 인한 화이자의 문제는 발기부전증 치료제 비아그라에 이어 두번째.
가짜 리피토가 유통된다는 사실은 환자와 약사들이 리피토에서 이상한 쓴 맛이 난다고 불평함에 따라 발견됐다.
리피토는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액만 해도 80억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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