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독립사옥 구입·이전 불투명
- 김태형
- 2003-06-08 18: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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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L건물 두차례 유찰...3차 응찰 가능성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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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독립사옥 구입해 이전하겠다는 추진계획이 불투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심사평가원은 사옥 이전과 관련, 법원이 경매에 부친 서울 서대문구 L건물 구입에 강한 의욕을 보였지만 3차 경매때도 응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8일 알려졌다. 현재 L건물은 4월 27일에 열린 1차 경매땐 475억원, 5월말경 열린 2차 경매에선 451억원에 나왔지만 유찰, 3차 경매를 앞두고 있다.
심평원은 그러나 당초 475억원의 20∼30%인하된 가격조건이 제시되지 않으면 3차 경매때도 응찰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심평원 관계자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할 때 처음 가격보다 20∼30% 수준은 내려가야 검토해 볼 수 있다"며 "3차에서 구입 희망자가 있다면 사옥이전은 힘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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