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마약류 '러미나·S정' 증가 추세
- 정시욱
- 2003-06-08 23: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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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마약사범 절반가량 줄고 유사마약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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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등 향정신성의약품 위반은 절반 가량 줄어든 반면, 러미나·S정 등 유사 마약류는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이 올 1월부터 5월말까지 전체 마약류 사범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2,693명에 비해 50%가량 줄어든 1,309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히로뽕 판매, 투약 등 향정신성의약품 위반사범이 760명으로 가장 많았다.
히로뽕에 이어 대마초 흡연 등 대마사범은 386명, 아편 등 마약사범은 163명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경찰청 관계자는 실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살빼는 약과 러미나, S정 등 유사 마약류는 증가세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약류 사범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지난해 월드컵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한 마약류 단속강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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