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방 도매상 '비아그라' 분실
- 최봉선
- 2003-07-24 09:56: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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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과정서 80정 사라져…철저한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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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들의 오남용 우려 의약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 광역시 소재의 한 도매상에서 약국에 출하된 비아그라(25mg) 80정이 배송과정에서 분실됐다.
이 업체는 지난달 말 지역약국에서 주문한 비아그라와 다수의 약품을 출하를 했으나 수일 후 약국으로부터 비아그라만 받지 못했다는 연락을 받고, 추적을 했으나 끝내 어디에서 분실이 됐는지 확인을 하지 못했다.
이 업체 대표는 식약청에 신고를 했으나 분실 또는 도난의 가능성을 이유로 경찰에 신고를 권했다. 하지만 업체사장은 경찰에 신고를 할 경우 거래약국까지 조사를 받아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경찰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정신성 의약품이 아니라 다행”이라면서 “전문약이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분실 및 도난 가능성이 큰 오남용 우려 의약품에 대해서는 대표자나 영업책임자들의 각별한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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