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렙탈' 단독요법, 소아간질 치료 이점
- 정시욱
- 2003-11-03 17: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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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신경학회 발표, 부작용 줄이고 순응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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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신경학회 추계학술대회 트리렙탈 위성심포지움에서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소아과 김동욱 교수는 소아간질 치료에 항전간제 트리렙탈(성분: 옥스카르바제핀) 단독요법이 일반적인 병용요법보다 이점이 많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소아 간질 환자들에게 병용요법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트리렙탈 한가지 단독요법은 부작용을 줄이고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복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특히 병용요법시의 복잡한 투약 스케줄을 따르는데 어려움을 겪는 소아 간질 환자들의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김 교수는 “금년 8월 미국 FDA가 1978년 발프로익 애시드 이후 25년 만에 항전간제로는 처음으로 트리렙탈을 소아 (4세 이상) 간질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승인했다”면서 “국내에서 1997년 출시 때부터 소아 및 성인 간질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승인받아 국내 소아간질 전문의들이 처방해 온 트리렙탈 용법-용량이 미 FDA에 의해 재승인 받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가 판매하고 있는 간질 치료제 트리렙탈은 세계 60여 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1997년 3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의 부분 발작 및 전신 강직간대 발작에 대한 적응증 승인받았다.
간질발작은 뇌신경 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나타냄으로써 의식의 소실, 발작, 행동의 변화 등 뇌기능의 일시적 마비를 나타내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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