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빈·전영구후보 단일화...오늘밤 발표
- 주경준
- 2003-11-24 11:59: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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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측 선대본부, 갤럽 조사결과 우세후보로 결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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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기호1)·전영구(기호3) 대한약사회장 후보간 단일화 논의가 일단락돼 24일 오후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24일 양 후보진영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잠정 논의해온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24일 오후 6시경 제공되는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기초로 높은 득표율을 보인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키로 했다.
단일후보 발표는 여론조사 결과 공포를 금지하고 있는 선거규정에 따라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단일후보만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문재빈·전영구 후보진영은 서로 우세를 점치고 있으나 어느 후보로 결정될 지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으로 단일화에 대비, 양측 모두 홍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후보 선대본부 관계자는 “지난 10월 24일 전영구회장의 대약 출마 확정직후부터 단일화 논의가 이뤄졌으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상황이란 점에서 최근에야 활성화됐다” 며 “세부적인 합의까지 완료, 단일화는 규정사실로 받아들여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단일화작업이 후보당사자보다는 선거본부측이 강하게 밀어붙인것이어서 후보자가 여론조사결과에 승복할지는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표본 및 지역, 방법 등에 대해 얼마나 객관적이었는가에 대한 양측의 이견이 예상된다.
한편 선관위는 21~22일 투표용지 인쇄작업을 마치고 23~24일 편지봉투 봉인에 들어가 투표용지는 3인 후보로 발송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사표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25일 오후 각 유권자에게 선거용지를 우편발송할 예정이며 단일화로 인한 후보사퇴서가 선관위에 제출하면 이를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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