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 전자상거래 출하가격에 제동
- 최봉선
- 2003-12-01 23:49: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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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보다 10% 낮아 해당 제약사에 가격관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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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상이 약국에 출하하는 가격에 비해 10% 정도 낮게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진 일반약 전자상거래에 대해 도매협회가 강력 대처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주만길 도매협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일부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가격이 시중 약국 유통가격에 비해 10% 이상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회원사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불가피하게 협회가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상거래에 있어 약국에 싸게 출하하는 문제에 시비를 걸 생각은 없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제약사에 대해 자사 제품의 철저한 가격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다수의 도매상들이 전자상거래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맞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 달 말부터 해당제품 대금지불 과정에서 인터넷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15%를 뺀 가격에 결제할 것을 전회원사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일부 인터넷 판매가격의 경우 대다수 도매상들이 약국에 판매하는 가격에 비해 10% 정도 저렴하다는 것은 한계를 넘어선 가격"이라면서 "결과적으로 제약회사들이 가격관리를 하지 않은데서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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