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약국전문 10대 털이범 검거
- 최봉선
- 2003-12-08 18:43: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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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위해 출입문만 잠근 약국만 30여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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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들은 퇴근할 때 새시 등을 내리는 등 철저한 문단속이 필요할 것 같다.
최근 광주지역 30여 약국을 대상으로 사설 경비업체의 경비망이 뚫고 경비원들이 도착할때까지 짧은 시간을 이용해 절도행각을 벌린 10대가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월3일 광주 북구 유동 D약국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35만원과 서구 치평동 S약국에서도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서랍 속에 있던 현금 90만원을 훔치는 등 약국을 돌며 현금 1,000여만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B모 군(17.무직, 전남 완도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B군은 대부분 약국들이 홍보를 위해 야간에 철제 문을 내리지 않고 출입문만 잠근다는 점을 알고 주로 약국만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특히 경보장치가 작동해 경비원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3분여가 소요된다는 점을 미리 알고 경비망 가동 3분이내에 돈을 털어 달아나는 기민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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