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서울약대교수, '한국과학상' 수상
- 최봉선
- 2003-12-16 21: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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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제 개발 이론기초 제시...생명과학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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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수학분야= 채동호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 △물리분야= 노태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교수 △화학분야= 김광수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 생명과학분야= 김성훈 서울대 약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명과학분야 수상자인 김성훈 교수는 단백질 인자인 P38이 발생 과정중 폐조직의 분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생물학의 기초이론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항암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이론적 기초도 제시한 연구업적으로 평가됐다.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갈 과학자를 발굴·포상하는 한국과학상은 1987년부터 기초과학(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분야에서 각 1명씩을 격년제로 선정하고 있으며 2001년까지 총 29명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5월에 시상 계획을 공고하여 7월말까지 접수한 결과 15명이 추천됐으며,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초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이 직접 상장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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