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판매 약사 '덜미'
- 정시욱
- 2003-12-19 07:28: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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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 수천만원대 폭리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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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약사가 검거,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혐의로 송모(50)씨 등 약사 2명과 성인용품점 업주 박모(69)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송 약사 등은 지난 6월 초순부터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에게서 가짜 비아그라를 사들여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이나 성인용품점을 찾은 손님들에게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 보따리상으로부터 1알에 2천원씩 주고 구입한 가짜 비아그라를 2만원에 판매, 폭리를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가짜 비아그라 510알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가짜 비아그라를 공급한 보따리상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발기부전 치료제 관련 제약사 모 관계자는 "시장에서 불법으로 거래되는 발기부전약들을 약사가 직접 판매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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