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약국 약가조사 적발...공급도매 '불똥'
- 최봉선
- 2003-12-22 00:16: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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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적발 사실이지만, 도매상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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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사후관리에 수도권지역 수 곳의 약국이 적발되면서 이 약국에 전문약을 공급한 도매업체로 약가조사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의 한 소도시 3~4개 약국이 최근 복지부의 사후관리에 저가로 전문약을 구입한 후 보험을 기준가로 청구한 사례가 발견됐다.
이 과정에 정부 조사요원들은 이들 약국으로부터 수 곳의 도매업체에서 구입했다는 자인서를 받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관계자는 그러나 이에대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진행과정에서 몇몇 약국이 적발된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도매상이 이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해 주었는지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도매업계는 수개월전 대전의 한 약국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고, 약값인하 위기에 놓이면서 해당제약사들이 약을 공급해 준 도매업체에 거센 항의와 보복성 조치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에 대한 정부의 사후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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