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환자 100명중 5명이 '성인병'
- 김태형
- 2003-12-29 18:51: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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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간장질환·고혈압·당뇨 순...'골초' 질환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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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은 국민 100명중 5명이 고혈압, 당뇨, 간장질환 등 성인병을 앓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량이 많고 흡연기간이 길수록 질병판정을 받을 확률이 높았다.
건강보험공단이 29일 밝힌 ‘2002년도 건강검진 분석결과’를 보면 건강검진을 받은 538만명 가운데 4.8%인 26만명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판정을 받았다.
이는 수검자 1만명당 485명꼴로 성인병을 앓고있는 것으로 40대를 기점으로 급격한 증가현상을 보였다.
질환별로는 간장질환이 1만명당 15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혈압 120명 ▲당뇨질환 103명 ▲고지혈증 77명 ▲신장질환 44명 ▲빈혈 27명 ▲폐흉부질환 21명 순이었다.
40대이상에서는 고혈압이 1만명당 17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간장질환과 당뇨질환은 163명과 160명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와함께 건강검진시 수검사가 작성한 문진표와 검진결과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33.2%가 흡연중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하루 두갑이상 담배를 피는 수검자의 경우 1만명당 735명으로 반갑미만 485명보다 질병에 걸릴 확률이 거의 2배이상 높아, 흡연량이 질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건강검진과 관련 “올해에는 암검사와 흉부방사선검사 등 건진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신문광고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며 “따라서 이달 20일 현재 수검률이 작년보다 17.4%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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