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에 GMP도입, 업계 시큰둥
- 정시욱
- 2004-05-10 18:49: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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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식포럼, 제도적 보완과 단계적 자율성 부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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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화장품에 이어 건강기능식품에도 GMP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지만 업계의 반발이 만만찮다.
10일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건강기능식품산업의 활성화 방안' 포럼에서 (주)유니젠 조태형 대표는 건식의 일회성 GMP승인 후 재평가시 발전되는 것이 없다면 제도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평가 수준의 점진적이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과 GMP 업체를 등급제로 평가할 것, 아울러 평가자 집단의 전문평가 기술 함양을 위한 교육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서흥캅셀 박금덕 상무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 즉 운영과 관리체계의 확립을 하드웨어적인 구조설비보다 앞서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 의약품도 5년 이상 걸린 GMP제도를 2년이라는 시간안에 가능하냐고 되묻고 돈이 없으면 시설 갖추기도 어려운 업계의 불만을 내세웠다.
풀무원 이상윤 이사도 GMP제도가 도입될 경우 소비자의 신뢰, 업계의 권위를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과 인증업소에는 위생감시 등을 면제할 것을 식약청에 주문했다.
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은 현재 80% 이상이 수입으로 구성된 건강기능식품 원료임을 감안해 국내 원료화율을 늘릴 것과 기능성 표시, 고시형 품목의 확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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