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약국개업 증가세...수도권 집중
- 정웅종
- 2004-05-15 09:03: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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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말 기준 250개 늘어...개국 46%, 서울·경기에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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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올해 1-4월 동안 폐업한 약국 수보다 개업한 숫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업 약국수의 46%가 수도권에 편중돼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4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약국수는 1만9,512곳로 지난해 12월말 집계한 1만9,262곳보다 넉달동안 250곳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늘어난 약국수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경기도가 5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43곳, 경남 34곳, 인천 23곳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증가 약국수가 117곳으로 전체증가분 대비 46%를 차지해 대도시와 수도권에서 개업한 약국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4월말 기준으로 3월말대비 개·폐업 수치를 보면 290곳이 개업한 반면 193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약국이 특히 늘어난 지역은 경기(+30), 부산(+15), 경기 및 경남(+10) 지역인 반면 대전, 울산, 충북, 전남은 변동이 없고 대구는 오히려 1곳이 줄었다.
한편, 2004년 4월말 지역별 약국수는 서울 5,187곳, 경기 3,769곳, 부산 1,455곳, 경남 1,008곳으로 1천 곳이 넘는 지역이 지난해 3곳에서 1곳 더 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지역의 경우 지난해 약국수가 인천보다 적고 1천 곳 미만지역이었으나 최근 들어 약국수 증가가 특히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약국수가 늘어났지만 폐업사유에는 타지역으로 이전 및 경영상 이유가 포함돼 이 수치만으로 약국경영이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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