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김미희씨, 민노당 최고위원 출마
- 최은택
- 2004-05-17 0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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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부문 11명 중 4명 선출···당선자 확정은 오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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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민주노동당에 따르면 김씨는 오는 24일부터 실시되는 민노당 여성부문 최고위원선거에 출마해 기호1번을 얻었다.
전체 9명의 최고위원 중 여성부문 4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모두 11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출마의 변에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한 보건의료인으로서 민중건강권 확보와 무상의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특히 보건의료정책을 보강해 국회의원들이 원내에서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약대를 나와 지난 91년 건·약에 가입해 활동한 바 있는 김씨는 성남시의회 재선의원을 역임했으며, 민주노동당 성남수정구지구당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난 2002년 경기도의원선거와 2003년 총선에 출마했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1만2,618(11.7%)표라는 의미 있는 득표로 3위를 차지해 차기 원내진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12일 울산유세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부산유세까지 모두 9차례의 유세를 갖게 되며, 투표는 오는 24~27일 오후9시까지 인터넷·직접·우편으로 진행된다. 공고는 29일 민주노동당 중앙당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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