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조코', 다발성 경화증에도 효과적
- 윤의경
- 2004-05-19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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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뇌손상 부위 4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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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가 다발성 경화증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Lancet誌에 실렸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의 연구진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1일 80mg의 조코(Zocor)를 3개월간 투여한 결과 뇌손상이 44%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뇌손상 정도는 다발성 경화증의 악화 및 중증도를 가늠하는 잣대로 사용되며 다발성 경화증 은 근육약화, 피로, 방광 및 시력 장애를 동반한다.
대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는 인터페론이 사용되고 있는데 가격이 고가일 뿐 아니라 주사제로 투여해야 하며 부분적으로만 효과적이기 때문에 경구로 투여가 가능한 스타틴계 약물이 효과적이라면 환자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소규모로 진행됐기 때문에 스타틴의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위약대조 임상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조코의 성분은 심바스타틴(simvastatin). 스타틴계 약물은 알쯔하이머와 골다공증에 대한 임상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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