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매입한 심평원 지방 이전 ‘고민’
- 정웅종
- 2004-05-27 19:05: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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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 60% 수도권집중..업무효율성 고려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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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가시화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동에 490억대 자체 사옥을 계약한 심평원으로서는 복병을 만남 셈이다.
27일 심평원 관계자는 “전체 요양기관 중 60%가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집중해 있어 심사 업무의 효율성을 따져볼 때 남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면서도 “원칙적으로는 정부방침에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6일 이미 사옥 매입 계약금 5억원을 걸고 내년 1월부터 시설 보수작업에 들어가 5∼6월 중 입주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심평원은 지방 이전에 따른 대책으로 서울지원에 실질적인 심사기능을 주고 내려가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중 60∼70%가 이전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며 오는 8월에 이전 기관을 최종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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