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보건복지위 고경화·안명옥 확정
- 정웅종
- 2004-05-29 07: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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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1·2순위 배정...전문성·직능대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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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7대 국회 원구성과 관련 비공식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한나라당 고경화·안명옥 당선자가 보건복지상임위에 사실상 배정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한나라당 한 관계자는 “고 당선자는 지난 4년 간 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으로 활동해 왔기 때문에 일찌감치 복지위 1순위로 낙점 됐었다”며 “안 당선자 역시 의사협회 출신으로 직능단체 대표성이 감안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두 사람의 복지위 배정이 거의 확정적이다”며 “당에서 고려하고 있는 복지위 배정은 많아야 6-7명 정도다”고 덧붙였다.
열린우리당 이종걸, 한나라당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는 27, 28일 연이어 비공식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단구성, 상임위원장 배분, 상임위 정수 등 원구성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 수석부대표 관계자는 “두 수석부대표간 협상 결과가 며칠 후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고 당선자는 62년 생으로 사회복지학을 전공, 지난 4년 간 한나라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해 당내에서는 복지분야 싱크탱크로 인정받아 왔다.
안 당선자는 54년 생으로 보건학박사 출신으로 포천중문의대 교수를 역임하고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로 활동해 왔다.
이로써 현재까지 복지위에 배정된 각당 당선자는 민주노동당 현애자 당선자를 비롯해 모두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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