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천돕기캠페인에 성금5억5,000만원 답지
- 최은택
- 2004-05-28 20:07: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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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등 3회 걸쳐 필수의약품 등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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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등과 함께 룡천역 폭발피해 동포돕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모두 5억5,000만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들 단체들은 룡천역 폭발사고가 일어난 직후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용천주민에게 새 희망을’ 캠페인을 벌였으며, 의약품지원본부 계좌에 9,600만원이 입금되는 등 총5억5,000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북에 의약품과 복구장비 등을 지원했다.
1차 지원에서는 항생제(아목시실린), 수액제(포도당 등), 화상연고, 소염진통제(디크로페낙주사) 등 필수의약품과 소모품, 수술세트 등 6,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이 긴급 공수됐으며, 한미약품이 기증한 1,500만원 상당의 티에스정(항생제)도 함께 북측 보건성에 보내졌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기탁한 구급차와 굴삭기, 왕진가방 100키트, 의료소모품, 긴급 구호의약품 등 1억4,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인천항 부두를 통해 북송했다.
또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중국 단둥으로 건너가 1억원 상당의 발전기3대를 구입해 북측 민경련 관계장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경기도 고양 소재 테마파크에서 ‘용천친구야 힘내!’라는 타이틀로 캠페인과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어린이의약품본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바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꺼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인사말을 관련 단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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