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분만, 제왕절개 위험과 관련없어
- 윤의경
- 2004-06-02 1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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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구 이용한 자연분만율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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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 분만에 사용되는 저농도의 경막마취제와 아편성 진통제는 초산부에서 제왕절개 위험 을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됐다.
싱가폴의 내셔널 대학 병원 마취과의 E. H. C. 리우와 KK 여성소아병원 출산마취과의 A.T.H. 시아는 2,962명의 초산부를 대상으로 저농도의 부피바카인(bupivacaine)이나 아편성 주사제를 투여한 7건의 임상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저농도의 진통제 사용은 도구를 이용한 자연분만을 증가시켰으나 제왕절개 위험 증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막마취제를 사용한 여성은 진통제 주사로 교체될 가능성이 적었으며 경막 마취제는 진통제 주사보다 적합한 통증 경감 효과가 있었다.
경막마취제를 사용하면 분만 2단계에 머무는 시간이 연장됐으나 신생아의 애프가(Apgar) 점수나 배꼽의 산염기 상태를 악화시키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저농도의 부피바카인을 이용한 무통분만이 제왕절개 위험이나 신생아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제왕절개 위험을 두려워해서 초산부의 무통분만을 기피해서는 안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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