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 교섭도 파행··보건노조 총파업 임박
- 최은택
- 2004-06-08 12:11: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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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차 조정회의··사립대병원 대표선임문제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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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의 산별총파업이 코앞으로 임박했다.
지난7일 저녁 노사양측은 13차 산별교섭을 진행했지만, 사립대병원의 대표선임 문제를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벌이다 접점을 찾지 못하고 교섭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각 지부에서는 교섭타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파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교섭에서는 앞서 논란을 불러왔던 국립대병원 측이 교섭에 다시 참가키로 하면서 본안심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노조 측이 “실질적인 교섭을 위해 사립대병원장이 직접 교섭에 참가해야 한다”고 촉구한 데 대해, 사립대병원 대표단이 “공식적인 위임을 받았기 때문에 법률적 하자가 없다”며 이를 거부하면서 파행으로 치닫게 됐다.
이후 양측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면서 교섭을 계속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교섭을 중단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오늘(8일) 오후2시 중노위에서 2차 조정회의를 갖고, 곧바로 14차 교섭을 벌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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