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세바’, 폐암 화학요법 병용 효과없어
- 윤의경
- 2004-06-09 09:11: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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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임상종양학회 발표, 비흡연자 분석은 생존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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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타세바(Tarceva)는 진행성 폐암 환자에서 표준 화학요법의 효과를 개선시키지 않는다고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다.
타세바의 실망스런 임상 결과는 이미 예측됐던 일. 타세바를 개발하는 지넨테크, OSI 제약회사, 로슈는 지난 가을 타세바 병용요법이 생존율을 개선시키지 않는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타세바 투여군의 생존기간은 6.7개월, 위약대조군의 생존기간은 4.7개월로 타세바 투여군에서 생존기간이 42.5%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자만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 화학요법과 타세바를 병용한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23개월인 반면, 화학요법만 받은 경우에는 10개월이었다. 이번 임상을 주도한 미국 앤더슨 암 센터의 로이 허브스트 박사는 타세바 치료가 적합한 환자군을 발견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타세바는 다른 암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는데 췌장암에 대한 3상 임상은 올해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며, 난소암, 대장암, 두경부암, 소화기암에 대한 치료제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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