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유방암...“두마리 토끼 잡는다”
- 송대웅
- 2004-06-10 16:40: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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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유방암 발생위험 6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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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유방암 치료제는 있으나 예방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는 에비스타가 세계적으로 유일하다는 것.
최근 개최된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구 발표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를 8년간 처방 받은 폐경기 골다공증 여성환자 5,213명(에비스타군 3,510명, 위약군 1,703명)을 위약군과 대조해 추적 관찰한 결과, 유방암으로 진단 받을 확률이 최고 66%까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캘리포니아 암 의학회 마르티노 책임 연구원은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8년에 걸친 이번 연구 결과는 에비스타가 장기적으로 유방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연구 결과는 골다공증 치료 등을 위한 장기간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폐경여성의 암 발생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골다공증의 장기치료’와 ‘유방암 예방 치료’라는 두 가지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에비스타는 멕시코, 필리핀, 러시아 등에서는 이미 유방암 예방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도 곧 유방암 예방 적응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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