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지명자 부인 보험료체납 의혹
- 정웅종
- 2004-06-23 12:33:0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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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희 의원, "1년간 220여만원 체납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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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지명자의 부인이 1년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23일 한나라당 청문위원인 전재희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후보자의 부인 김정옥씨가 지난해 5월부터 별도로 내야 했던 건강보험료를 한번도 내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이 후보자의 부인 김씨가 지난해 5월부터 출판인쇄업체인 H문화원을 운영하면서도 매월 18만2천928원 정도로 추산되는 보험료를 내지 않아 1년간 체납액이 220여만원 정도 된다고 주장했다.
현행 규정상 부인이 직업을 갖게 돼 소득이 발생하면 남편과 별도로 건강보험료를 내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측은 “H문화원이 적자였고, 이 후보자측이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어서 별도로 내야 하는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공단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아이디 지킴이는 “보험재정 적자로 보험료를 올리는 마당에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뉴스를 보고 힘 있는 사람에게는 부과를 못하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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