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김근태, 통일부 장관-정동영
- 정시욱
- 2004-06-30 13: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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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2기 내각 구성완료...김화중 前장관 노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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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찬용 인사수석은 오늘(30일) 노무현 대통령이 통일, 문광, 복지부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고 복지부장관으로 김근태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일부 장관에는 열린우리당 정동영(51) 전 의장, 문화관광 장관에 정동채(57)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는 김근태 장관의 발탁배경으로 오랜 기간동안 민주화 운동에 종사해온 산 증인으로 정치입문 이후 모범적인 정치활동을 해 온 대표적 재야출신 정치인 중 한사람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어 열린우리당 초대 원내대표를 맡아 무리없이 당을 이끄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였으며 현실에 대한 이해와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정책전반에 대해 원칙을 지키면서도 실용주의적 가치를 중시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부드럽고 합리적인 성품에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으며 민주화 운동과 의정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도력과 조정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시민단체 및 관련기관과의 업무조정, 협의가 많은 복지부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수석은 "김화중 전 장관의 경우 국민 건강을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왔고 국민연금, 건강보험 안정, 국민 보건의료체계 확충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했다"고 평했다.
또 전직 세 장관은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한 점에는 이견이 없었다면서 이후 이들의 행보는 각자의 몫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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