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녹여먹는 항우울제 국내출시
- 송대웅
- 2004-07-01 10:26: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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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오가논 '레메론 솔탭', 30초내 용해...복약순응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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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론 솔탭(Remeron Soltab)이라 불리는 이 제제는 물없이 녹는 제형으로 혀에서 30초내에 녹아 복용 환자의 편의성이 증진됨은 물론 이중작용기전(듀얼 액션)의 빠른 증상개선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한국오가논(대표: 헨릭세커)과 한국얀센(대표: 박제화)이 국내판매를 시작한 레메론 솔탭(성분명: 미르타자핀)은 임상결과 치료시작 4일에서 2주만에 기존 SSRI계열 제제와 비교해 유의하게 우울증의 감소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렌지맛을 내는 레메론 솔탭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편리한 경구 제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복용이 가능하며, 물없이 사용하므로 약을 먹었다는 느낌을 덜 가지게 되므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다른 치료제에 비해 치료 결과가 향상된다는 것.
레메론 솔탭의 주 성분인 미르타자핀은 NaSSA (Noradrenergic and Specific Serotonergic Antidepressant)계열의 우울증 치료제로서 우울증 유발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신경 전달 물질인 세레토닌계와 노르아드레날린계 모두에 작용하는 이중작용기전(듀얼 액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삼환계 항우울제 계열 약물이 가지고 있는 어지러움, 두통, 입 마름, 빈맥, 변비 등의 부작용은 최소화 했고, 세로토닌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기존의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세로토닌 수용체 차단제)계열 항우울제가 가지고 있는 성기능 장애, 불안 초조, 불면, 소화기 장애 등의 부작용을 줄였다.
아울러, 레메론(솔탭)은 항우울 효과뿐만 아니라 항불안 효과와 수면 개선 효과가 있어 불안과 불면을 동반한 우울증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주요우울증 환자 중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용량의 항우울제를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 받는 환자는 전체 우울증 환자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환자의 치료 지속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 서울을 비롯 주요 5대 도시에서 순회강연을 한 루베인 대학 드미테네어 교수는 “레메론 솔탭 투여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환자들이 기존의 알약보다 솔탭 제제를 선호해, 향후 치료에 솔탭을 복용하겠다는 응답이 기존의 알약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보다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솔탭 제제의 사용은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높여 우울증의 치료 및 재발방지에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94년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레메론은 96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고 한국에서는 99년에 허가를 받았으며, 2000년부터 한국& 54676;센과 한국오가논이 공동 마케팅 해 오고 있다.
금번 신발매된 레메론 솔탭은 2001년부터 오가논사에서 개발해 판매해 왔으며 올해6월 한국에 도입됐다.
1정당 15mg 함량이며, 30정 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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