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한약업자에 면허대여 약사 '덜미'
- 강신국
- 2004-07-27 06:38: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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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署, 한약업자 2명에 월100만원 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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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한약업자에게 면허를 대여해 준 약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6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업자 2명에게 매달 100만원의 대여료를 받고 면허를 빌려준 K약사(6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면허를 대여 받은 뒤 문진과 한약을 조제해 판매한 업자 P씨와 J씨 등 2명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와 J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K약사의 면허를 빌려 서울 제기동 G약국에서 약사 행세를 하며 2000여만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한약을 취급하기 위해 한약조제자격증을 약사로부터 빌린 것 같다”며 “104명에게 한약을 판매·조제 하는 등 무면허 행위를 해오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보가 접수돼 수사를 진행했지만 면허 대여 행위를 적발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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